목요일인 5일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중부지방과 전북은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강한 바람과 함께 기온이 내려간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서 시민들이 우산으로 바람을 막으며 이동하고 있다. 기상청은 오늘밤부터 서울에 눈이 내릴것으로 예보했다. 조용준 기자
경기 남부와 충남권 북부, 충북 중·북부는 오전부터, 경기 북동부와 강원 영서, 제주도는 밤부터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5일부터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경기 북동부·남부·서해5도·강원 영서·제주도 5㎜ 미만, 대전·세종·충남·충북·울릉도·독도 5㎜ 안팎이다. 예상 적설량은 경기 북동부 1㎝ 미만, 강원 영서 남부·제주도 산지 1∼3㎝, 강원 영서 중·북부 1㎝ 안팎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5∼6도, 낮 최고기온은 5∼12도로 예보됐다.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0도 이하(경기 북부 내륙과 강원 내륙·산지 -5도 이하)로 낮아 춥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2.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 파고는 동해 1.5∼4.0m, 서해 0.5∼3.0m, 남해 0.5∼2.0m로 예측된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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