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이용자 불편 해소·시설물 안전성 확보
경기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20일부터 ‘고양중교’등 3개소의 교량 신축이음 교체 공사를 실시해 내년 1월 3일까지 완료한다고 22일 밝혔다.
교량의 신축이음장치란 온도나 하중으로 발생하는 신축, 처짐 등을 흡수하고 차량이 원활하게 통과할 수 있도록 교량상판에 설치하는 시설이다.
해당 공사는 도로 이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시설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인 차량 운행 등으로 파손·노후화된 신축이음 장치를 교체하는 작업이다.
행주교와 현천IC교의 경우 교량시설물의 경우, 차량 정체 및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29일부터 12월 3일까지 야간공사를 실시하며, 공사 기간 동안 일부 차로가 부분 통제된다.
또 고양중교의 경우에는 야간 공사소음으로 인한 인근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12월 4일 주간공사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공사 일정은 기상 상황 등 현장 여건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유제학 도로관리과장은 “도로 통행환경 개선 및 시설물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시행되는 이번 신축이음 교체 공사로 인해 불가피하게 도로 일부 구간의 차로가 부분 통제되는 점에 대해 시민들의 양해를 구하며, 신속하고 안전하게 공사를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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