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4년 내 ROE 최대 10% 달성…기업 가치 제고”
“1조 규모 자사주 매입·소각”
KT KT close 증권정보 030200 KOSPI 현재가 56,200 전일대비 800 등락률 -1.40% 거래량 410,728 전일가 57,000 2026.05.19 15:15 기준 관련기사 KT, 국방 시스템에 차세대 보안 기술 양자내성암호 적용 [써보니]들고 다니는 AI TV…스마트해진 '지니TV 탭4' 총 상금 30억원 '전 국민 AI 경진대회' 개막 한 달 만에 7만명 몰렸다 가 2028년까지 자기자본이익률(ROE)을 9~10%대로 끌어올린다.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누적 1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도 추진한다.
KT가 중장기 재무 목표와 달성 방안을 포함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밸류업 프로그램)을 공시했다고 5일 밝혔다.
KT는 2028년도 연결 재무제표 기준 자기자본이익률(ROE)을 9∼10% 수준으로 달성하겠다는 중장기 목표를 설정했다.
현재 KT의 ROE는 6%대다. ROE는 당기순이익을 자본총계로 나눈 값으로, 기업이 자기자본을 통해 얼마만큼의 이익을 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수익성 지표다.
목표 달성 방안으로 KT는 ▲AICT(인공지능+정보통신기술) 기업으로 사업구조 전환 ▲수익성 중심의 사업구조 혁신 ▲재원 확충 ▲자사주 매입·소각 등을 제시했다.
KT는 'AICT 기업' 전환을 통해 통신, 미디어, 네트워크 등 각 사업 분야의 구조를 혁신하고 기업 대 기업(B2B) 인공지능 전환(AX) 분야에서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KT는 지난해 별도 기준 서비스 매출의 6%를 차지한 AI와 정보기술(IT) 분야의 매출 비중을 오는 2028년까지 약 3배 수준인 19%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또 저수익·저성장 사업 효율화, 수익성 중심의 사업 구조 혁신을 통해 지난해 기준 6%대인 연결 기준 영업 이익률이 오는 2028년 9%대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비핵심 자산 유동화를 통해 재원 확충에도 나선다. KT가 보유한 유휴 부동산과 매도가능증권 같은 비핵심 자산을 보유목적, 수익성, 장래성 등을 검토해 매각 및 개발하고 현금흐름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개선된 현금흐름은 신규 사업투자, 주주환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주주환원의 경우 2028년까지 누적 1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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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 KT 최고재무책임자(CFO)는 “AICT 기업으로의 전환을 위해 중장기 재무 목표와 달성방안을 성공적으로 이행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한 여러 방안을 검토하고 이에 따른 성과와 이행 여부 등을 자본시장과 적극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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