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관 산업장관 "삼전 파업 막아야…해결 못하면 우리 사회 무엇 할 수 있겠나"
국회 산자위서 "21일 예정 파업 반드시 막아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
"파업 파장 국민 모두 우려…간절한 마음으로 조정 결과 지켜봐"
14일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K-소비재 수출공급망 강화를 위한 한국무역보험공사ㆍ우리은행 금융지원 업무 협약식'이 열렸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4.14 윤동주 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삼성전자 노조의 총파업 예고와 관련해 "삼성전자 파업을 해결하지 못하면 우리 사회가 앞으로 무슨 일을 할 수 있겠느냐"며 강한 우려를 나타냈다.
김 장관은 19일 국회 산업통상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현재 2차 사후조정이 진행 중인 상황이라 구체적인 발언에는 제약이 있다"면서도 "파업만큼은 반드시 막아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삼성전자 파업이 가져올 파장을 국민 모두가 우려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파업이 가져올 악영향을 모두 알면서도 이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우리 사회가 앞으로 어떤 일을 할 수 있을지 매우 절박하고 안타까운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제부터 마음가짐 하나까지 조심하며 간절히 기도하는 심정으로 조정 결과를 지켜보고 있다"며 "부디 온 국민이 바라는 방향으로 결과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 장관은 앞서 지난 14일에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삼성전자 노사 양측에 타협을 촉구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어떠한 경우에도 파업만은 막아야 한다"고 밝히며 생산 차질이 현실화될 경우 글로벌 공급망과 국내 산업 전반에 미칠 영향을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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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사는 현재 중앙노동위원회 조정 절차를 진행 중이다. 노조 측은 임금체계 개편과 성과급 제도 개선 등을 요구하며 오는 21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예고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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