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건설, 내년 상반기까진 개별 기업 원가율 개선에 집중"
업종 선호도, HDC현대산업개발·GS건설·DL이앤씨 순"
공사비로 인한 원가율 상승이 수년간 건설 섹터(업종)의 부담 요소로 작용하는 가운데, 당분간 업종 전체가 아닌 개별 기업 실적에 주목해야 한다는 증권가 분석이 나왔다.
4일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내년 상반기까지는 실적 바닥을 빠져나갈 기업에 우선 집중하고, 하반기엔 업종 전반에 대한 투자를 실행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올해 건설업종은 지난 7월 중순부터 극적으로 반등했지만, 2개월 만에 가파른 하락세를 보였다. 장 연구원은 "정부 대출 규제에 따른 우려,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률 둔화, 불확실한 원가율 개선 시점 관련 우려 등이 맞물렸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개별 기업 실적도 주요 원인이었다. 업종 내 비중이 큰 삼성E&A 삼성E&A close 증권정보 028050 KOSPI 현재가 49,500 전일대비 1,100 등락률 -2.17% 거래량 2,040,153 전일가 50,600 2026.05.18 15:30 기준 관련기사 같은 종목으로 수익 높이는 비결? 연 5%대 금리로 투자금을 4배까지 기회가 왔는데 투자금이 부족하다면? 연 5%대 금리로 최대 4배까지 삼성전자, 호암재단에 38억원 기부…기부금 총액은 50억원 주가 하락이 두드러졌다.
KB증권이 분석한 6개 대형건설사의 올해 3분기 합산 매출액은 19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5930억원으로 각각 지난해 동기보다 0.3%, 24.9% 줄며 시장 기대치를 소폭 밑돌았다.
국내외 각종 비용이 주요 원인이었다. 장 연구원은 "주택사업을 영위하지 않는 삼성E&A를 제외할 경우 DL이앤씨 DL이앤씨 close 증권정보 375500 KOSPI 현재가 79,700 전일대비 600 등락률 -0.75% 거래량 633,506 전일가 80,300 2026.05.18 15:30 기준 관련기사 원전 모멘텀으로 급등한 이 업종…하반기엔 괜찮을까 [주末머니] 래미안·디에이치 떼고 '압구정' 단다…부촌 1번지 이름값 전쟁[부동산AtoZ] '원가율' 쥐어짠 대형 건설사…엇갈린 1Q 실적[부동산AtoZ] , GS건설 GS건설 close 증권정보 006360 KOSPI 현재가 31,500 전일대비 500 등락률 -1.56% 거래량 1,323,499 전일가 32,000 2026.05.18 15:30 기준 관련기사 변동성 속 기회 찾는 투자자들...4배 주식자금으로 담아둬야 할 종목은 원전 모멘텀으로 급등한 이 업종…하반기엔 괜찮을까 [주末머니] 같은 기회를 더 크게 살리는 방법? 스탁론 투자자들은 답을 알고 있다 , IPARK현대산업개발 IPARK현대산업개발 close 증권정보 294870 KOSPI 현재가 22,050 전일대비 850 등락률 -3.71% 거래량 158,688 전일가 22,900 2026.05.18 15:30 기준 관련기사 원전 모멘텀으로 급등한 이 업종…하반기엔 괜찮을까 [주末머니] [특징주]종전 기대감에 건설주 급등...대우건설 17%↑ '파크로쉬 서울원'에 AI 헬스케어 탑재…복합개발 디벨로퍼 전환 가속 이 시장기대치에 부합하거나 상회했다. 현대건설 현대건설 close 증권정보 000720 KOSPI 현재가 144,900 전일대비 10,100 등락률 -6.52% 거래량 1,238,386 전일가 155,000 2026.05.18 15:30 기준 관련기사 현대차그룹, 홍콩에 수소 밸류체인 만든다…다자간 업무협약 체결 현대건설, 신한울 3·4호기 현장에 안전체험교육장 운영 GTX-A 삼성역 철근 누락 감사 착수…서울시 "현대건설이 자진 보고" , 대우건설 대우건설 close 증권정보 047040 KOSPI 현재가 29,300 전일대비 800 등락률 +2.81% 거래량 13,905,121 전일가 28,500 2026.05.18 15:30 기준 관련기사 대우건설, 천호A1-1구역 공공재개발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대우건설, 천호동 공공재개발 시공사 선정…고가 브랜드 첫 적용 해외 원전시장 보폭 넓히는 대우건설…김보현 대표, IAEA·체코 방문 는 하회했다"며 "일부 기업은 향후 이익의 축이 돼야 할 주택 부문에서 비교적 안정적인 이익률을 유지했다. 업종보다 먼저 이익 바닥을 빠져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짚었다.
결국 업종 관련 핵심 투자 포인트는 '원가율 개선'이 될 전망이다. 장 연구원은 "공사비 지수는 2021년부터 빠르게 올라, 건설사 원가율은 2022년~2023년 크게 상승하면서 부담 요소로 작용했다"며 "늦어도 내년 초반부터 원가율의 의미 있는 개선 기미가 나타나는 기업들이 존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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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장 연구원은 "어떤 기업이 먼저 원가율이 개선되느냐는 2021~2022년 분양 물량 비중이 작고 지난해와 올해 분양물량 비중이 얼마나 높은가에 달려있다"며 "업종 선호도는 HDC현대산업개발, GS건설, DL이앤씨 순"이라며 "한 종목으로 업종에 대응하겠다면, HDC현대산업개발 하나로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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