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전시 작품·풍성한 프로그램 선보여

국화의 주 생산지인 창원에서 마산가고파축제가 열린 가운데 행사장 곳곳에서 국화의 향연이 시작됐다.


경남 창원특례시는 3·15해양누리공원과 합포수변공원에서 펼쳐지는 제24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가 화려하게 개막했다고 밝혔다.

마산가고파국화축제 개막.

마산가고파국화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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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열린 개막식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환영사를 시작으로 주요 참석자들의 국화 심기 퍼포먼스와 500대의 드론라이트쇼가 화려하게 밤하늘에 펼쳐져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 시립예술단의 성악 공연과 초청 가수 아리안, 아트디엠, 김의영, 김다현 등의 공연으로 방문객의 귀를 사로잡았다.

홍 시장은 “지난 1년 동안 농가와 관계자분들께서 우리 창원만의 축적된 국화 육묘 기술로 정성스레 국화를 가꿔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함께하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머무르시는 동안 좋은 추억을 많이 담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올해 국화축제에는 작년보다 6만5000본 많은 16만5000본(1억2000만 송이) 형형 색깔의 국화들로 더 풍성히 채워졌다. 이번 관람 포인트는 ‘황룡게이트, 힐링의 숲과 포유(For you)카페’다. 용의 해를 맞아 거대 황룡을 형상화한 6m 황룡 게이트와 전시장을 거닐다 만나는 힐링의 숲, 포유카페는 바다와 국화를 구경하면서 여유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조성했다.

특히, 양방향의 부스 배치가 아닌 한 방향으로 부스를 배치해 동선의 혼잡함을 최소화하고, 축제장 내 우측 통행 배너를 설치하는 등 관람객들의 안전을 우선시하는 모습이 돋보였다.

마산가고파국화축제장에서 500대의 드론라이트쇼가 열리고 있다.

마산가고파국화축제장에서 500대의 드론라이트쇼가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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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낮 프로그램들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컬러링 엽서 만들기, 꽃꽃 숨어라!(숨은 분홍꽃 찾기), 내 얼굴에 국화꽃이 피었습니다(타투 스티커 붙이기), 옛날 교복체험, 가상현실(VR)체험 등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가 준비돼 주말 나들이에 좋다.


이번에는 로컬부스존이 따로 구성돼 마산의 해산물, 농산물 등 다양한 로컬푸드를 맛볼 수 있으며, 상생 축제답게 농민, 상인들 등 지역 주민들이 축제에 많은 참여한다. 아울러 국화축제를 방문한 관람객들을 위해 어시장 등 80여 개의 업체들이 할인 행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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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오는 11월 3일까지 국화 드림퍼레이드, 불꽃쇼, 국화 인디뮤직페스타, 국화 댄스·치어리딩 페스티벌 등 새롭게 기획되는 프로그램들이 축제 기간 내내 진행될 예정이라 청각, 미각, 시각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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