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이달 9일부터 18일까지 ‘추석 명절 특별치안대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추석 연휴 112신고는 평균 7% 늘었다. 지난해 추석에는 긴급신고는 5.2%, 중요범죄는 8% 증가했다.
경찰은 범죄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순찰·점검 중심으로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또한 응급의료진 보호 및 응급후송 등 비상 응급 대응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112 중심의 상황관리 체계와 함께, 국민 일상을 위협하는 민생침해 범죄 대응을 강화한다. 아울러 전 경찰관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하여 치안 공백이 없는 상황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혼잡지역 및 귀성·귀경길에 단계별 맞춤형 교통관리를 실시한다.
경찰청 관계자는 “국민이 평온한 추적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특별치안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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