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 2분기 영업이익 594억원…전년比 21% 감소
전 분기 대비 94% ↑
매출은 1조2840억원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2840억원, 영업이익 59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0.3%, 영업이익은 21.4% 감소했다. 영업이익률은 4.6%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올 2분기 실적이 전년 대비 둔화한 요인에 대해 홍해 사태 장기화에 따른 글로벌 해상운임 상승과 물가·고금리 장기화로 인한 불확실성 지속을 꼽았다. 올해 1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0.6%, 영업이익은 94.1% 증가했다. ▲신차 및 타이어 시장 호조에 따른 산업자재 부문 실적 상승 ▲전방 시장 수요 확대로 화학 부문 수익성 회복 ▲패션 부문 준성수기 진입 효과가 맞물리며 전 분기 대비 실적 개선을 이뤘다.
산업자재 부문은 매출 6000억원에 영업이익 391억원을 거뒀다. 전년 대비 매출은 0.9%, 영업이익은 4.9% 감소했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6.1%, 영업이익은 23% 증가했다. 에어백 사업과 자회사 코오롱글로텍 카시트 사업 호조가 올 1분기 대비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공급망 회복에 따른 신차 판매 증가세 영향을 받았다. 타이어코드의 판가 인상으로 전 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늘었다. 아라미드 경우 광케이블 수요 회복 지연과 판가 약세 등으로 성장세가 둔화했다.
화학 부문은 매출 2632억원, 영업이익 19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2.9%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0.5% 줄었다. 전 분기보다는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9.1%, 23.2% 증가했다. 고순도 석유수지(PMR) 증설 완료와 함께 전방산업 수요 증가로 선방했다. 페놀수지도 조선 경기 호황으로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필름·전자재료 부문은 매출 554억원, 영업손실 8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0.9% 늘었고 영업적자 규모는 필름 사업의 중단 영업 손익 반영에 따라 줄었다. 회사는 전날 이사회에서 한앤컴퍼니와 필름 합작 법인 설립을 결의했다. 회사는 "한앤컴퍼니와 필름 사업 효율성 제고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패션 부문은 매출 3266억원에 영업이익 161억원을 거뒀다. 전년 대비 매출은 1%, 영업이익은 5.8% 감소했다. 탄탄한 포트폴리오 구성과 계절적 성수기 진입으로 견조한 매출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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