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공항 도착층 진입로에 불법 주차
공항 향하던 리무진 버스 진입 못 해

김해공항 도착층으로 향하는 진입로 입구에 불법 주차를 하는 차량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공항 리무진 버스들이 공항으로 진입하지 못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김해공항 도착층으로 향하는 길목에 불법 주차되어 있는 차량들. 차량 번호 등 민감한 개인정보는 모자이크 처리하였음을 알립니다. [사진=엑스(X·옛 트위터) 갈무리]

김해공항 도착층으로 향하는 길목에 불법 주차되어 있는 차량들. 차량 번호 등 민감한 개인정보는 모자이크 처리하였음을 알립니다. [사진=엑스(X·옛 트위터)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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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옛 트위터)에는 '김해공항 역대급 민폐 주차'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공항 리무진 버스를 이용했다는 작성자 A씨는 "김해공항 주차장 만석으로 무개념 휴가객이 늘어나고 있네요"라고 운을 뗐다.


A씨가 올린 사진을 보면, 공항 리무진 버스가 다니는 길목에 차량 여러 대가 불법 주차되어 있는 것이 보인다. 크기가 큰 리무진 버스 하나 지나갈 정도로 좁은 통로인데 차량까지 세워져 있으니 버스 운행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고 우려하는 이유다. A씨는 "비행기 시간이 다 되어가는데, 저기다 (불법) 주차하고 해외 가신 것 같다"라며 "결국 공항 리무진 버스들이 진입 불가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A씨는 이어지는 추가 글에서 불법 주차된 차량의 사진을 또 한 번 올리면 "아직 불법주차는 그대로다"라며 "견인을 못 한다고 한다"고 호소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왜 견인을 못 하는 거냐", "폐차를 시켜야지", "리무진 버스에 타고 있다가 불법 주차 때문에 비행기 놓친 사람은 어떡하냐", "저런 사람들이랑 같은 한국인이라는 게 부끄럽다", "몇 명의 불법적인 이익 때문에 선량한 수백, 수천 명이 불편해진다", "이상한 사람들이 너무 많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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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해공항에는 P1, P2로 불리는 여객 주차장과 P3로 구분되는 여객(화물) 주차장 총 세 곳이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P1, P2 주차장의 경우 기본 30분에 ▲소형(900원) ▲대형(1200원) 등 유료로 운영되고 있어 금전 부담이 있고, 그마저도 만석인 경우가 많아 불법 주차를 하는 경우가 잦은 것으로 알려졌다.


고기정 인턴 rhrlwjd03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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