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김지수, 동메달 결정전 티켓 확보 실패[파리올림픽]
한국 유도 김지수(23·경북체육회)가 파리 올림픽 동메달 결정전 티켓을 확보하는 데 실패했다.
김지수는 30일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유도 여자 63㎏급 패자부활전에서 루비애나 피오베사나(오스트리아)에게 삼각조르기로 한판패를 당했다. 김지수와 피오베사나의 세계랭킹은 각각 16위, 10위다.
김지수는 경기 시작 40여초 만에 상대의 공격에 바닥으로 메쳐졌다. 다행히 앞으로 떨어져 득점을 내주진 않았지만, 상대는 김지수의 등에 올라타더니 양다리로 김지수의 목을 감았다. 김지수는 피오베사나의 조르기에 버티지 못하고 탭을 쳤고 동메달 결정전 진출이 무산됐다. 김지수는 공동취재구역에서 눈물을 흘리며 아무 말 없이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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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교포 3세인 김지수는 고교 졸업 후 한국으로 넘어왔다. 2020년 재일교포 여자 유도선수로는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았다. 2020 도쿄 올림픽에서는 여자 57㎏급에 출전해 16강에서 탈락했다.
변선진 기자 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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