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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의회, ‘책읽는 의원 모임’ 눈길…독서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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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수성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책 읽는 의원 모임’은 지난 25일 수성구의회 제2회의실에서 7월 독서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도서는 정호승 시인의 시집 ‘외로우니까 사람이다’로, 김금주 시낭송가를 초청해 두 편의 시 낭송과 함께 세미나를 시작했다. 수성구의회 김중군 의원의 발제로 이어진 독서 토론에서는 인간 본연의 ‘외로움’에 대한 통찰을 아름다운 언어로 녹여낸 시인의 감성을 공유하기도 하고, 의원 본연의 자세로 은둔형 외톨이 지원 사업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정책에 이르기까지 논의를 확장하기도 했다.

대구 수성구의원 '책읽는 의원 모임' 회원과 의회 사무국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백지은(왼쪽 4번째), 최현숙(왼쪽 5번째),김중군(왼쪽 6번째), 정경은(왼쪽 7번째), 김희섭(오른쪽 첫번째), 홍경임(오른쪽2번째) 등 의원 6명이 참석했다.

대구 수성구의원 '책읽는 의원 모임' 회원과 의회 사무국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백지은(왼쪽 4번째), 최현숙(왼쪽 5번째),김중군(왼쪽 6번째), 정경은(왼쪽 7번째), 김희섭(오른쪽 첫번째), 홍경임(오른쪽2번째) 등 의원 6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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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수성구의회 ‘책 읽는 의원 모임’은 수성구의 독서문화 확산 방안과 독서에 관련된 정책을 연구하는 의원 연구단체로, 최근 남정호, 백지은 의원이 신규 회원으로 가입해 회장인 김희섭 의원을 비롯해 전체 수성구의원 22명 중 10명의 의원이 회원으로 가입해 지역 독서문화 확산에 모범을 보이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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