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진에어, 2분기 실적 감소 예상…목표가 1만5000원↓
하나증권은 3일 진에어 진에어 close 증권정보 272450 KOSPI 현재가 6,080 전일대비 30 등락률 -0.49% 거래량 145,422 전일가 6,110 2026.05.18 15:30 기준 관련기사 유류비 폭탄에 휘청이는데…"오히려 좋아" 장기 수혜 기대되는 항공사들[주末머니] '유류할증료 7배 폭탄' 공포…"걱정마세요, 그래도 여행가게 해드려요"[주末머니] 이란전쟁에 항공·여행주 ‘직격탄’…실적 추정치 줄하향 에 대해 실적 추정치를 하향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7000원에서 1만5000원으로 내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안도현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 2024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3% 증가한 1조4400억원, 영업이익은 7% 감소한 1690억원(영업이익률 11.7% (-2.6%P))으로 추정한다"며 "2024년 들어 비용 증가가 본격화되었다는 점은 부담이다. 특히 인건비, 공항관련비 증가가 두드러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인건비와 공항 관련비는 진에어의 전체 비용에서 3분의 1을 차지한다.
그는 진에어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2760억원, 영업이익은 23% 감소한 138억원으로 추정했다. 안도현 연구원은 "2분기는 일본·동남아 매출 비중이 높은 저비용항공사(LCC)의 비수기이나, 일본·동남아향 수요는 양호하게 유지되고 있고, 일드 하락도 제한적"이라며 "2분기 국내선 매출액은 15% 전년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나, 국제선 매출액은 17% 증가하면서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비용 증가 요인이 비수기인 2분기에 두드러지면서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1.2%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관건은 3분기 수익성이다. 안 연구원은 "3분기의 수익성이 LCC의 이익체력을 판가름하는 지표로 작용할 것이기에, 아직 우려는 이르다는 판단"이라면서 "하지만 글로벌 제조사들의 항공기 공급 지연으로 진에어도 항공기 인도가 늦어지고 있다는 점은 아쉽다"고 짚었다.
진에어는 올해 총 4대의 항공기(B737-8)를 인도받을 예정인데, 분기당 1대씩 인도될 것으로 예상된다. 2분기에는 항공기 1대가 2분기 말에 인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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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역설하면, LCC의 항공기 수급이 어려운 바, 당분간 공급 과잉에 의한 운임의 급격한 하락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판단한다"며 "현재 진에어의 주가는 12개월 선행(12MF) 주가수익비율(P/E) 4배 대에서 거래되고 있는데, 산업의 성장성을 감안하면 매우 저평가된 상태"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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