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여름 시작인데"…이천서 전국 첫 벼베기
호법면에서 120㎏ 수확…모내기 126일만
김경희 시장 "전국 최고 품질 쌀 생산 의지"
중부지방 낮 기온이 최고 35도까지 치솟는 등 초여름 불볕더위가 이어지는 와중에 벌써 벼베기가 이뤄진 곳이 있어 눈길을 끈다.
경기도 이천시는 20일 오후 호법면 안평3리 뜰에서 벼베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벼베기는 올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이뤄진 행사다. '임금님표 이천쌀'로 잘 알려진 이천은 대표적인 쌀 생산지다.
이천시가 후원하고 이천 호법농협 주관으로 열린 이번 벼베기 행사는 900㎡ 규모의 연동하우스에 심은 조생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앞서 이천시와 호법농협은 전국 첫 벼베기 행사를 위해 올 1월 15일 볍씨 침종을 하고 그달 19일 볍씨를 파종했다. 이어 2월 16일 모내기한 지 126일만인 이날 벼베기가 이뤄졌다.
이날 수확한 쌀 수확량은 120㎏ 정도로 예상된다. 수확한 쌀은 이천시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관련 기관으로 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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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벼베기 행사는 전국 최고의 품질의 '임금님표 이천쌀'을 생산하겠다는 시의 의지가 표현된 중요한 행사"라며 "앞으로 이천쌀 홍보와 소비 촉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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