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만보 하루천자]생명을 밝히는 걸음…자살예방 캠페인 '함께고워크'
사회복지법인 생명의전화가 걷기를 통한 자살예방 캠페인을 펼친다.
생명의전화는 청소년 자살률의 심각성과 생명존중 문화확산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2024년 자살예방 캠페인 ‘함께고워크’를 진행한다.
이 캠페인은 2006년 미국 자살예방 재단의 ‘OUT OF THE DARKNESS COMMUNITY WALKS’ 캠페인을 도입한 것으로 올해로 19회째를 맞았다. 2023년까지 총 33만여 명이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총 누적 기부금은 43억8600만여원이다.
캠페인은 5월3일 시작해 오는 19일까지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올해 캠페인 참가자는 총 2000명으로, 10대 청소년 자살 사망률 수치에서 기인한 7.2㎞를 자신이 원하는 장소에서 걷고, 전국 초·중·고, 대학교 앞에서 청소년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필수해시태그(#자살예방캠페인 #함께고워크 #생명의전화)와 함께 인증사진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생명의전화는 의미 있는 걸음 실천을 위해 자살예방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담은 자살예방 지침서(내 마음 일기장)와 인증 플래그(미션지) 등을 제공한다.
올해 캠페인 참가후원금은 ▲캠페인 인식개선 사업 ▲24시간 자살예방 상담 ▲대상별 자살예방교육 및 청소년 위기지원서비스 ▲자살유족지원 등 자살예방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오는 6~7월 중에는 참가자들의 응원을 이어받아 직접 청소년을 찾아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함께치얼업’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캠페인은 자살 예방에 관심 있는 학교 및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펼쳐지며, 청소년들을 위한 스트레스 자가진단 생명이네약국, 라이프메시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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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우리나라의 10대 청소년 사망원인의 1위는 12년간 '자살'이다. 지난해 기준 대한민국 10대 청소년 10만 명당 자살 사망률은 7.2명이다. 보건복지부 청소년건강행태 조사결과에 따르면 '중·고등학생들 중 최근 12개월 동안 자살을 시도한 적이 있다'라고 응답한 학생의 수가 2020년도부터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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