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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글로벌 축제 앞세워 크루즈 관광객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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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에서 펜타포트음악축제 대대적 홍보
수원 화성문화제와 화천 산천어축제도

정부가 글로벌 축제를 앞세워 크루즈 관광객을 유치한다.


정부, 글로벌 축제 앞세워 크루즈 관광객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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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7일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에서 8월 인천 펜타포트음악축제를 홍보하는 대규모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입항하는 '스펙트럼 오브 더 시' 탑승객 4000여 명을 환영하고, 더픽스와 크라잉넛의 공연을 선보인다. 상품권을 지원해 인천 신포국제시장 방문도 유도한다. 스펙트럼 오브 더 시는 미국 로열캐리비안사에서 운영하는 17만t급 크루즈선이다.

인천 펜타포트음악축제 홍보는 시작에 불과하다. 문체부는 지난 3월 수원 화성문화제와 화천 산천어축제를 '글로벌 축제'로 선정했다. 외래관광객을 2026년까지 100% 이상 늘리기 위해 다양한 홍보 행사와 통합 해외 홍보시연회를 진행한다. 서민정 국내관광진흥과장은 "지역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담은 연계 관광상품을 발굴하고 홍보해 크루즈 관광객을 모을 계획"이라며 "국내 기항 크루즈는 물론 한국을 모항으로 하는 크루즈까지 유치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사업에는 해양수산부도 참여한다. 크루즈 유치는 물론 국내 5대 기항지(부산·인천·제주·여수·속초)를 중심으로 관련 관광객 체류 시간을 늘려 주변 지역관광 활성화를 꾀한다. 크루즈 관광객이 한국만의 지역 매력을 체험하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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