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웰스토리, 조리 공정 줄여 고객사 인력난 해소
'공수절감 메뉴 레시피' 가이드북 제작
반조리 상품 활용 급식 인기메뉴 담아
식재료 주문·맛·배식 방법 등 인포그래픽 기재
삼성웰스토리는 식자재를 공급하는 케이터링(급식) 고객사에서 적은 인력으로도 빠르게 메뉴를 조리할 수 있도록 '공수절감 메뉴 레시피 솔루션' 가이드북을 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조리 효율이 높은 반조리 상품과 이를 활용한 레시피를 통해 급식 고객사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음식맛 향상, 수도광열비 절감 등의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삼성웰스토리의 자체 조사에 따르면 고객사 약 75%가 인력난을 호소했고, 직무 숙련도가 높은 근로자 채용은 더욱 어렵다고 답했다. 이에 따라 급식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메뉴 150종을 선정하고 메뉴 완성까지 필요한 조리 단계를 평균 50% 줄인 레시피 솔루션을 개발했다.
대표적으로 설렁탕의 경우 사골 육수를 우려내고 수육을 삶는 등 10단계에 걸친 복잡한 과정을 반조리 제품인 사골 육수와 편육 슬라이스, 전처리 대파 등을 사용해 5단계 만에 조리를 끝낼 수 있다.
삼성웰스토리는 매일 다른 메뉴를 제공해야 하는 급식 고객사의 운영 특성을 반영해 가이드북에 한식부터 중식, 일식, 양식, 일품 메뉴까지 다양한 종류의 메뉴 레시피 정보를 담았다. 또 실질적인 가이드북 활용을 돕기 위해 식재료 주문에 필요한 품목 코드와 5가지 맛(짠맛·단맛·신맛·매운맛·감칠맛) 단계, 배식 시 제공 온도도 인포그래픽 형태로 기재했다.
삼성웰스토리는 이번 가이드북뿐만 아니라 테이크아웃, 특식메뉴 등 추가 가이드북도 제작했다. 다음 달 3~4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리는 B2B(기업간 거래) 최대 식음 산업 박람회 '2024 푸드페스타'에서 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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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웰스토리 관계자는 "고객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레시피 개발에만 1년 이상 걸릴 정도로 공들여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솔루션을 통해 고객사의 어려움을 함께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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