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상임위원에 김정기 시장감시국장 임명
임기 만료 정진욱 위원 후임
공정거래위원회는 김정기 시장감시국장을 상임위원으로 신규 임명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정진욱 전 상임위원의 임기 만료에 따른 것이다. 김 상임위원의 임기는 오는 22일부터 2027년 3월21일까지다.
김 상임위원은 제37회 행정고시 합격 후 1995년 공직에 입문해 카르텔조사국장, 기업집단국장, 경쟁정책국장, 시장감시국장 등 주요 사건·정책부서를 두루 역임했다.
사교육 카르텔 근절을 위해 주요 학원·출판사의 부당광고행위에 엄정 조치했고, 넥슨코리아의 게임 확률형 아이템 기만행위에 대해 전자상거래법 최대의 과징금을 부과하는 등 소비자가 신뢰하는 공정한 시장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반도체 시장에서 삼성전자를 상대로 갑질을 한 브로드컴 제재와 중외제약의 리베이트 행위에 대한 최대 과징금 부과, 해외 유통플랫폼 등을 비롯한 다수의 국내외 플랫폼 시장에 대한 조사를 이끈 바 있다.
경쟁정책국장 재직 시에는 자율준수프로그램(CP)의 법적근거를 마련하는 등 시장에서의 공정거래질서 확립과 경쟁여건 조성에 기여했다.
김 상임위원은 철저한 공사 구별로 엄정하고 속도감 있게 업무를 진행하면서도 부드러운 인간관계를 통해 직원들에게 능력과 인품을 겸비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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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는 "공정거래, 소비자보호 분야에서 쌓아온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향후 공정위 심결 제도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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