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은 19일(현지시간) "가까운 이웃인 한국과 중국이 함께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에 힘을 모아 양국 경제뿐만 아니라 동북아 전체의 경제발전과 평화에 함께 기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총은 이날 중국 베이징 차이나월드호텔에서 중국국제다국적기업촉진회(CICPMC)와 제1차 한중경영자회의를 공동으로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손 회장과 류진 중국은행 행장 등 한중 기업인 대표단과 상푸린 CICPMC 부회장, 정재호 주중한국대사, 인용 베이징 시장, 왕리핑 중국 상무부 아주사장 등 기업인과 정관계 인사 40여명이 왔다.

지난달 서울 종로구 경사노위 회의실에서 손경식 경총 회장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허영한 기자 younghan@

지난달 서울 종로구 경사노위 회의실에서 손경식 경총 회장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허영한 기자 young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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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회장은 한중 수교 후 교역규모나 투자가 늘어난 점을 언급하며 "글로벌 공급망이 원활히 작동하고 양국 경제협력이 한단계 발전하기 위해서는 기업이 자유롭게 투자하고 활동하는 게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기업이 급변하는 환경에 빨리 대응하고 과감히 투자하기 위해서는 기업활동을 가로막는 규제 완화, 정책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얼마 전 중국 양회에서도 외국인 투자 기업에 대한 규제 완화와 지원 조치가 강조돼 반갑게 생각한다"며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도 그 혜택과 지원을 받아 투자와 기업활동 확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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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한중 기업인은 양국 경제협력을 고도화하고 기업환경을 개선하자는 내용을 담은 공동 선언문을 채택했다. 다음 2차 회의는 서울에서 열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 한국 기업은 삼성을 비롯해 SK, 현대차, 한화, 대한항공, CJ 등 11곳이 참석했다. 중국 쪽에선 중국은행을 포함해 중국철도건축그룹, 석유천연가스공사, 중량그룹, ZTE통신, 베이징에너지그룹 등 14곳이 왔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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