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공설운동장·제황산모노레일 등
시설물 안전관리 실태 꼼꼼히 살펴
경남 창원시설공단이 제62회 진해군항제를 앞두고 관광객들에게 보다 안전한 시설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에는 안전보건공단 소속 전문가 2명이 참여해 공단 안전팀과 함께 점검반을 편성해 진해공설운동장과 제황산모노레일, 진해해양공원에 대한 점검을 시행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진해공설운동장 무대장치 및 관람석 안전 유무를 비롯해 모노레일카 승·하차장, 진해해양공원 진해함과 관람시설 등의 안전 및 유지관리 실태를 집중 살폈다.
공단은 점검에서 나온 지적 사항은 즉각 보수·보강 등 안전조치를 취하고, 군항제 기간 동안에도 안전관리 체계 유지 및 수시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종해 이사장은 “이번 안전점검을 바탕으로 전문기관의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진해군항제 기간 관광객들이 더욱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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