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마단 전 휴전 협정' 美목표, 달성 어려워"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 간 휴전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진 가운데, 빌 번스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이 재차 중동을 방문했다고 7일(현지시각) CNN이 보도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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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은 여러 소식통의 발언을 인용, 번스 국장은 전날 이집트를 방문한 데 이어 이날 카타르를 방문한다고 보도했다.

번스 국장은 이번 중동 방문에서 이스라엘에 머무르지 않을 것이라고 CNN은 전했다. 또 이전처럼 이집트·이스라엘 정보국장, 카타르 총리 등이 참여하는 이른바 '4자 회동'도 열리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번스 국장은 그간 미국, 이집트, 카타르가 중재하는 휴전 협상에 참여해왔다. 그는 이번 주 초 미국 워싱턴에서 카타르 총리와 회동하기도 했다.

한편 하마스 측 협상 대표단은 인질 석방을 대가로 휴전하는 방안을 갖고 카이로에서 회동을 가졌지만 별다른 돌파구를 찾지 못한 채 복귀했다. 이집트는 카타르와 함께 하마스의 주요 대화 파트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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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은 소식통을 인용, "미국이 목표로 삼았던 라마단 시작 시점에 협상이 성사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고 전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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