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의대생 10명 중 3명 '유효' 휴학 신청…누적 5425명
전체 의대생의 28.9%
실제 휴학신청자 1만명 이상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해 휴학계를 제출한 의대생이 5425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7일 교육부에 따르면 전국 40개 의대를 조사한 결과 5일 8개교에서 14명, 6일 8개교에서 13명이 정상적인 절차를 지켜 휴학 신청을 접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체 유효한 휴학 신청은 총 5425건으로 전체 의대생 1만8793명의 28.9%에 달한다.
정부의 의대 정원 2천명 증원 방침에 반발해 전국 의과대학 학생들이 이달 20일 함께 휴학계를 내기로 학생 대표들이 결정했다. 사진은 16일 서울 한 의과대학. 사진=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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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2개교 4명, 6일 6개교 13명에 대해 휴학 허가가 있었지만 동맹휴학이 허가된 곳은 없었다고 교육부는 설명했다. 6일 수업거부가 확인된 곳은 8개교다.
실제 휴학 신청을 한 학생수는 이보다 더 많다. 지난달 19일부터 28일까지 휴학을 신청한 의대생은 총 1만3698명이었다. 하지만 교육부는 이달부터 휴학을 신청했음에도 지도교수·학부모 서명 등 정당한 절차나 요건을 지키지 않은 휴학은 집계에서 아예 제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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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의대에서 수업 거부도 이어지고 있다. 6일 8개교에서 수업 거부가 확인됐다고 교육부는 설명했다.
박준이 기자 gi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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