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노후 산업단지 '재도약 시동'
'산업단지 마스터플랜' 후속사업 실행
한국산업단지공단은 노후 산업단지 재도약을 위해 기획한 ‘산업단지 마스터플랜’의 본격 실행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향후 10년간 13개 지역별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구조고도화사업 추진 등을 통해 노후 산업단지를 미래 산업과 청년들이 모여드는 공간으로 재편한다는 계획이다.
‘산업단지 마스터플랜’은 지난해 8월 정부에서 발표한 산업단지 입지 킬러규제 혁신방안의 후속 조치로,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지방 정부의 산업단지 정책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제시했다. 여기엔 주요 노후 산단 산업고도화 및 공간혁신을 위한 미래 발전사업 280개가 포함됐다.
이를 토대로 한국산업단지공단은 2024년부터 향후 10년간 국비, 민간투자 등을 포함해 총사업비 3조원 규모의 산단 구조고도화 36개 중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사업비는 정부 출연으로 20개 사업 4400억원, 산단환경개선펀드와 연계해 6개 사업 1조8100억원, 민간대행으로 6개 사업 7700억원, 개발이익 재투자금, 지방비 등을 활용해 4개 사업 200억원 규모로 재원을 모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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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올해는 지난해 12월 수립한 산업단지 마스터플랜을 구체화하는 첫해”라며 “계획된 사업들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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