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3년 전국 도로정비 실태 평가’에서 지방도 부문 장려상을 받았다.
경기도는 국토부가 지난해 11월24일부터 올해 1월21일까지 전국 59개 도로관리청의 소관 시설에 대한 관리실태를 민·관전문가로 구성된 중앙 합동평가단의 현장 및 행정평가에서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국토부는 이번 평가에서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파손 또는 기능이 저하된 도로 시설물이나 도로 파임(포트홀)의 적기 보수 여부, 겨울철 강설에 대비한 제설 자재 및 장비 확보 상황 등을 중점 평가했다.
경기도는 지방도 포장도·구조물 보수, 도로교통 안전관리 및 도로시설물 정비 등의 항목에서 높은 배점을 받아 기관 및 유공자 표창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양춘석 경기도 도로안전과장은 "도민과 경기도를 찾아주시는 모든 방문객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환경 제공을 위해 헌신한 결과"라며 "앞으로 더 안전한 지방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경기도 주관 도로정비 평가 최우수를 수상한 수원시는 국토교통부 평가에서도 전국 기초지자체 중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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