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 기동순찰대·형사기동대 합동 발대식이 21일 도 경찰청 정병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도 경찰청에 따르면 기동순찰대는 창원 97명, 진주 90명 등 2개 대로 운영되며 7~8명이 하나의 팀을 이뤄 총 24개 팀으로 구성된다.
범죄예방 및 대응 전략회의, 치안 수요 분석에 따라 탄력적으로 근무계획을 세우고 범죄 취약지와 다중밀집 지역에 집중적으로 배치돼 주민밀착형 경찰 활동, 무질서 단속, 중요 사건 지원 등 종합적인 활동을 한다.
형사기동대는 ‘국민의 평온한 일상 지키기’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91명이 3개 팀으로 나뉘어 국민 불안 해소와 치안 확보를 담당한다.
강력범죄, 조직범죄는 물론 사회적 이슈가 되는 각종 민생 침해 범죄 수사, 악성 사기, 마약류 범죄, 집단 및 조직적 범죄 등 국민 생활과 관련된 가장 시급하고 필요성이 높은 분야를 맡는다.
이날 합동 발대식에는 기동순찰대원 187명과 형사기동대원 91명이 참석했다.
김병우 청장은 “신설된 기동순찰대, 형사기동대는 다중 밀집 장소, 여성 범죄 불안 지역, 범죄 다발 지역에 경력을 집중적으로 투입해 범죄 분위기를 사전에 제압하고 가시적 치안 활동을 극대화할 것”이라며 “도민의 일상을 지키기 위해 모든 치안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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