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연합포럼 개최 '17회 니치아우어 포럼'
김주현 "공정질서·투자촉진·주주가치 제고"
정만기 "기업 5곳 중 1곳 이자 영업이익 추월"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21일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고 자본시장이 국민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문화·분위기 개선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자동차회관에서 열린 '17회 니치 아우어 포럼' 정책강연에서 이같이 말했다. 한국산업연합포럼, 글로벌산업경쟁력포럼이 공동 개최했다. 김 위원장을 비롯해 자동차, 철강, 석유화학, 반도체 등 산업계 인사 1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제는 '주요 정책 여건과 금융정책 방향'이었다.

김 위원장은 "공정·투명한 시장 질서 확립, 국내외 투자자 투자 촉진, 기업 주주가치 제고 노력을 통해 우리 기업이 자본시장에서 제대로 평가받아 성장하고 성장 과실을 투자자들이 나누고 재투자하는 선순환적 자본시장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지난 15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맞춤형 기업금융 은행장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출처=연합뉴스]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지난 15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맞춤형 기업금융 은행장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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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만기 한국무역협회 부회장 겸 산업연합포럼 회장은 무협 조사 결과 지난해 12월 기준 무역기업 60%는 자금 사정이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기업 17%는 이자 비용이 영업이익을 초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책금융 이용 기업 비율은 지난해 9월 47.8%에서 12월 54.9%로 7.1%포인트 높아졌다.

정 부회장은 "최근 금융위가 마련한 기업금융 지원방안이 기업 수출금융 애로를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장에서 정책금융이 잘 활용되도록 사후관리도 세심하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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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환 무협 회원서비스본부장은 "무협은 정책금융 관련 정보 비대칭을 해소하기 위해 원스톱 수출 수주지원단과 함께 상반기 전국 순회 금융 지원 사업 설명회를 열 계획"이라며 "금융위도 지난해 밝힌 정책금융 통합 포털을 조기 구축해 기업 편의를 제고해달라"고 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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