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3남' 김동선, 설 직전 성과급 전액 자진 반납
'책임경영' 의지 풀이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삼남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한화갤러리아 close 증권정보 452260 KOSPI 현재가 3,350 전일대비 10 등락률 +0.30% 거래량 30,790,937 전일가 3,34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부족한 투자금을 연 5%대 금리로 최대 4배까지! 유통업계 주총 시즌 개막…'집중투표제' 손질로 주주친화 강화(종합) "AI가 급식 재고 관리"…한화, '테크·라이프' 협업 전략본부장(부사장)이 2023년 성과급 전액을 자진반납했다.
13일 한화갤러리아 등에 따르면 김 부사장을 비롯 한화갤러리아와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진 전원은 설 연휴 직전 성과급을 모두 반납했다.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오른쪽)이 지난해 10월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에 개점한 햄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 2호점에서 햄버거를 주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번 성과급 반납은 책임경영의 의지를 다시한번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최근 소비 침체 등으로 유통업계 전반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책임 경영의 일환으로 경영진이 성과급을 반납한 것"이라면서 "이와 별개로 일반 직원들에겐 성과에 따라 특별 보상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김 부사장은 현재 지주사 격인 한화 해외사업본부장과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전략부문장을 겸직하고 있다.
1989년생인 김 부사장은 2016년 한화건설 신성장전략팀 팀장, 2020년 한화에너지 글로벌전략담당 상무보를 지냈다. 2021년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프리미엄레저그룹장(상무)을 맡으면서 본격적으로 경영에 나섰다.
특히 김 부사장은 지난해 미국 햄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의 성공적 안착 시키며, 고객 다변화를 주도하며 실적 개선에 기여하기도 했다.
김 부사장은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전략부문장과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에 이어 지난해 10월 출범한 한화로보틱스의 전략기획 담당을 겸임했다. 유통과 신사업 분야에서 경영 능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11월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지난 1월에는 한화 건설부문 해외사업본부장(부사장)에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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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 부사장은 지난해 3월부터 한화갤러리아 주식을 꾸준히 매수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12월 20일 기준 지분율을 1.47%까지 끌어올려 한화갤러리아 2대주주에 올랐다. 이후에도 추가매입해 현재 1.66%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적자 계열사인 한화로보틱스에선 무보수로 근무중이다.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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