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인 7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지역에 따라 오전까지 눈이나 비가 내릴 전망이다.

입춘을 지나면서 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고 있는 5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는 우산을 쓴 직장인들이 출근길을 서두르고 있다. 사진=조용준 기자 jun21@

입춘을 지나면서 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고 있는 5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는 우산을 쓴 직장인들이 출근길을 서두르고 있다. 사진=조용준 기자 jun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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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기온은 -7∼1℃, 낮 최고기온은 2∼9℃로 예보됐다. 8일까지 기온은 평년(최저 -11∼0℃, 최고 2∼9℃)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나 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를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 10℃ 내외로 낮아 춥겠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6일 밤부터 이날 새벽 사이 경기북부와 경기남동,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 경북북부, 경북북동산지에 1㎝ 미만의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도 새벽까지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에는 강원영동중·남부에 비 또는 눈이 조금 내리는 곳이 있겠고 오전부터 밤 사이 강원남부동해안과 경북동해안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비나 눈이 내리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으나 수도권은 밤에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산지는 낮은 구름대의 유입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서해남부먼바다와 제주도남쪽먼바다, 동해중부바깥먼바다는 바람이 시속 30∼45㎞(초속 8∼12m)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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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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