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 녹십자 는 관절 및 연골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조인트 뮤코다당단백(콘드로이친) 1200'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출시 제품은 건강기능식품으로 뮤코다당단백(콘드로이친)을 1200㎎ 함유했다. 뮤코다당단백은 관절 및 연골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원료로 동물조직 유래 또는 단백질 복합체 형태로 분포하는 아미노당을 포함하는 다당의 총칭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관절, 연골 건강 기능성을 인정한 연골조직 성분으로 섭취를 통한 콘드로이친 황산 보충이 가능하다.
콘드로이친은 연골, 뼈, 각막 등 결합조직에 널리 분포한 성분으로 연골을 보호하는 탄성섬유의 주성분이다. 연골에 영양을 공급하고 마찰을 줄여 관절의 마모 속도를 늦추는 역할을 한다. 특히 GC녹십자의 조인트 뮤코다당단백 1200(콘드로이친)은 사람 연골과 구조가 동일한 소 연골 콘드로이친을 사용했다.
회사 측은 인체 적용 시험을 통해 뮤코다당단백이 포함된 연골 추출물을 3개월 복용할 경우 '무릎 관절의 통증' 및 '관절의 불편감, 통증 정도 평가'지수가 의미 있게 감소함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조인트 뮤코다당단백 1200(콘드로이친)은 노화로 인해 관절과 연골이 걱정되는 분을 위한 제품”이라며 “뮤코다당단백과 함께 뼈 구성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K가 기능성 원료로 함유돼 관절, 연골 건강을 챙기기 위한 효과적인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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