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정원문화 세계 확산…정원작가 해외진출 지원"
한수정, 카타르 도하에 한국정원 조성
카라르 현지 국제박람회서 주목
국내 정원작가 해외진출 지원 '진행형'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하 한수정)이 한국형 정원문화의 확산과 국내 정원 작가의 해외진출 지원에 팔을 걷었다.
한수정은 카타르 도하 사막 지역에 한국정원을 조성, 지난해 현지에서 열린 ‘국제원예박람회’를 통해 한국의 전통 정원문화를 세계인에게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
카타르 도하의 한국정원은 1200㎡ 부지에 ▲주택(宅)정원 ▲산수(山水)정원 ▲원림(園林)정원을 구분해 조성됐다. 한국식 전통 별서정원 공간 구성 방식을 차용한 것이 특징인 이 정원은 현지에서 수급한 교목 350주·관목 600주·초본 1500본 등을 심어 주변 국가 정원과의 차별화를 꾀했다.
무엇보다 한수정은 카타르 도하의 한국정원이 한국의 전통적 공간 구성 방식을 유지하면서, 현지 문화와 기후에 적합한 정원 형태를 갖춰 조성됐다는 데 의미를 부여했다. 카타르 도하의 한국정원은 박람회 당시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으며, 한국정원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수정은 국내 정원 작가의 해외진출도 지원한다. 지난해 5월 영국 첼시플라워쇼에서 ‘백만년 전으로부터 온 편지’로 쇼가든 부문 금상을 수상한 황지해 작가도 한수정으로부터 정원 조성설계와 영상 제작을 지원받았다. 지난해 11월 한수정과 황 작가는 국내 예비 작가들을 모아 해외 박람회 출전 경험담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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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광수 한수정 이사장은 “한국의 'K-가든 문화‘가 세계적으로 뻗어갈 수 있도록 국내 정원 작가의 해외진출 지원을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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