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 근로자 출퇴근 비용 月7만원 지원받는다
고용부, 기존 5만원서 인상
정부가 중증장애인 근로자에 대한 출퇴근 교통비 지원액을 기존 월 5만원에서 7만원으로 인상했다.
고용노동부는 이달부터 중증장애인 근로자의 출퇴근 교통비 지원금을 이같이 인상한다고 23일 밝혔다. 고용부는 중증장애인 평균 출퇴근 교통비가 전 국민 평균에 비해 높고, 평균 사용금액도 점차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중증장애인 월평균 출퇴근 교통비는 11만1000원으로 전 국민 평균인 4만5000원보다 7만원가량 높은 수준이다. 월평균 교통비 사용액은 2021년 2만5000원에서 지난해 5만9000원으로 증가했다.
중증장애인 근로자 출퇴근 비용지원은 저소득 중증장애인 근로자의 근로의욕을 높이고 안정적으로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출퇴근에 드는 버스비, 택시비, 자가용 주유비 등의 교통 실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1년 시범 도입된 이후 지난해 지원 대상을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까지 확대한 결과 지원 인원이 10배 이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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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미 고용부 통합고용정책국장은 "이번 지원단가 인상으로 저소득 중증장애인 근로자가 안정적인 직업생활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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