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평균 거래대금 5.6% ↓ 33억3000만원

경기침체 등에 따른 종목해제 증가와 투자심리 위축 등으로 지난해 장외 비상장 주식거래시장인 장외주식시장(K-OTC) 거래대금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2023년도 K-OTC 시장 결산'에 따르면 지난해 K-OTC 연간 총 거래대금이 8685억원으로 전년 대비 6% 감소했다. 같은 기간 일평균 거래대금은 5.6% 감소한 33억3000만원이다.

일평균 거래량은 전년(92만316주) 대비 7.6% 감소한 85만332주였다. 기업규모 별로는 벤처?중소?중견기업이 K-OTC 시장 전체 거래대금(7626억원)의 80.9%를 차지했다.


반면 전체 시가총액은 증가했다. K-OTC의 시총은 상반기 등락을 거듭하는 보합세에 이어 하반기 들어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였다. 하지만 10월말 이후 상승세로 전환해 전년(17조9000억원) 대비 1.2% 상승한 18조1000억원을 기록했다.

K-OTC 전체 종목은 소폭 감소했다. 시장 건전성 제고를 위한 K-OTC 진입·퇴출 요건 강화와 시장 침체 등이 영향을 끼쳤다. 신규 등록·지정 5사 및 등록·지정 해제 12사였다. 이로 인해 전년 대비 K-OTC 거래기업 수는 7사가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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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K-OTCBB의 연간 거래대금은 60억1000만원, 거래량은 1935만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일평균 호가 게시 종목수는 294개, 일평균 총 호가 건수는 1384건이다. 전년 대비 각각 57개(24%), 185건(15%) 증가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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