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외인 739.4조원 보유
전년 26.4%보다 1%포인트 높아
상장채권도 242조9000억원 보유

작년 말 기준 외국인 국내 상장주식 보유 비중이 27.4%로 전년 대비 1%포인트 올랐다. 14년 만의 최저치였던 지난해 8월 말(26.1%)보다는 1.3%포인트 가까이 높아진 수준이다.


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3년 12월 말 현재 외국인은 상장주식 739조4000억원을 보유해 시가총액(2697조9100억원)의 27.4%를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2년 12월의 26.4%보다 1%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작년 최저 수준이었던 8월의 26.1%와는 1.3%포인트 차이를 보인다.

상장채권 242조9000억원도 보유해 전체 상장 잔액의 9.7%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외국인은 주식과 채권을 합쳐 총 상장증권 982조3000억원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12월 한 달간 외국인은 상장주식 3조1460억원을 순매수하고, 상장채권 8880억원을 순회수해, 순투자액은 총 2조2580억원으로 집계됐다.

유가증권(코스피)시장에선 2조2850억원어치를 순매수했고 코스닥시장에선 861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지역별로는 유럽서 2조700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영국(2조2000억원)이 가장 많았으며 호주(5000억원) 등이 뒤따랐다. 국내 외국인 주식보유 비중의 40.9%를 차지하는 미국은 500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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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기간 채권시장에선 12조1000억원어치를 사들였고 7조6000억원어치를 매도했다. 만기 상환된 채권 5조4000억원어치가 더해지면서 총 9000억원 상당의 채권 순회수를 기록하게 됐다. 채권시장에서도 유럽(3000억원)과 중동(3000억원)은 순투자했으나 미주에서는 9000억원어치를 순회수했다. 국내 상장채권 시장에서는 아시아가 113조6000억원으로 여전히 압도적 위치를 차지한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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