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하반기 발생 학자금대출 이자
본인·직계존속 주소가 울산인 대학생
울산시는 11일부터 2월 16일까지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 대상 대학생을 모집한다.
작년 하반기에 발생한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 대상은 공고일인 11일 기준으로 본인이나 직계존속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울산인 대학교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다.
지원 내용은 2017년 이후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학자금(등록금, 생활비)의 2023년 하반기(7월~12월) 동안 발생한 이자이다.
희망자는 주민등록등(초)본, 대학교 재학(휴학)증명서 등을 갖춰 울산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존 지원 대상자도 서류를 갖춰 재신청해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선정 결과는 오는 6월 중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년 상반기 발생 이자는 7월 중에 신청을 받아 올해 12월에 지원이 완료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자지원 사업을 통해 많은 대학생이 학자금대출로 인한 이자 부담을 덜고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시는 2017년부터 시작한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사업을 통해 2023년까지 4349명에게 약 2억800만원을 지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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