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수은 손잡은 무보, 韓기업 美진출 돕는다
기업 초청 라운드 테이블 개최
금융·법률지원 1대1 맞춤형 상담
한국무역보험공사가 미국 수출입은행과 함께 한국 기업의 미국 미래산업 진출 확대를 위한 기업 초청 라운드 테이블을 9일 개최했다.
이날 무보 등 공동 주최 기관들은 참여 기업들을 대상으로 미국 시장 진출 지원 금융 프로그램, 미국 투자 관련 주요 법률(법무법인 세종) 등을 소개하고, 맞춤형 1대 1 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4월 무보가 미 수은을 방문해 상호협력에 뜻을 모은 이후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실시한 것으로, 무보는 미 수은과 전략적 연계를 통해 한국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에 정책적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정재용 무보 프로젝트금융본부장(왼쪽 첫번째)이 9일 서울 종로구 디타워 법무법인 세종에서 열린 '한미 공적수출신용기관(ECA) 공동 라운드 테이블'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미 수은은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공급망 불안과 수출산업 기반 약화를 해소하기 위해 미국 내 제조업 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해 금융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무보는 운영 중인 해외투자지원 제도와 해당 프로그램을 연계하는 전략을 통해 한국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주디스 프라이어 미 수은 수석부행장은 이날 "무보 및 한국수출입은행과의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해 성공적 성과를 끌어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인호 무보 사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올해 내 미국에 진출하는 한국 기업에 대한 한미 수출 지원기관 공동지원의 가시적 성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요 국가의 정책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한국 기업의 해외시장 선점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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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무보는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지난해 9월 미국 에너지부와 캐나다 수출개발공사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북미 시장 개척을 위해 각국 정책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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