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 중 동체에 구멍 등 안전 우려 커져

미국 항공 당국이 보잉 737 맥스9 기종을 대상으로 안전을 담보할 수 있을 때까지 동일 기종 항공기 171대에 대한 전면적인 운항 금지를 지시했다. 최근 비행 중 동체에 생긴 구멍으로 인해 비상 착륙하는 등 안전 우려가 커진 데 따른 조치다.

[이미지출처=AFP연합뉴스]

[이미지출처=AFP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미 연방항공청(FAA)은 7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영향을 받은 항공기들이 안전하다고 우리가 확신할 때까지 해당 항공기들은 지상에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FAA 발표에 따라 일시적으로 육상에서 대기하게 된 항공기의 전체 규모는 171대다.


유나이티드항공, 알래스카항공을 비롯해 파나마 국적기인 코파 항공, 멕시코 국적기 아에로멕시코, 터키항공, 아이슬란드항공 등이 해당 항공기를 운영 중이다. 유나이티드항공은 가장 많은 79대를, 이번 사고가 발생한 알래스카항공은 65대를 보유했다. 한국 국토부에 따르면 대한항공을 비롯한 우리나라 국적 항공사는 이 기종을 운용하지 않고 있다.

AD

한편 지난 5일 승객 171명과 승무원 6명을 태우고 미 오리건주 포틀랜드 국제공항을 이륙한 알래스카 항공 1282편 보잉 737-맥스9 기종의 여객기는 이륙 직후 동체에 구멍이 생겨 비상착륙했다.


뉴욕=조슬기나 특파원 seu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