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완전 회복 1년 앞당기겠다"

윤형준 한국공항공사 사장이 올해 사상 처음으로 매출 1조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윤 사장은 3일 신년사를 통해 한국공항공사가 '초융합 글로컬 공항그룹'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세 가지 핵심 목표를 제시했다. 첫째는 창립 이래 최초 매출 1조원 달성이다. 윤 사장은 "코로나19 완전 회복 시점을 당초 목표보다 1년 앞당겨 올해 여객 수송 실적 9000만명을 달성하고 매출 1조원 시대를 열겠다"라며 "공항별로 활성화 방안을 적극 모색하는 동시에 중국노선 회복률 제고, 김해공항 중장거리 노선 유치와 청주, 대구 등 여타 지방공항의 국제노선 확충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차를 가해나갈 것입니다.


미래 성장동력 확보도 과제로 내걸었다. 우선 공항 멤버십과 연계한 사업 패스트트랙, 공유오피스, 프리미엄 라운지 등에서 상반기 중 가시적인 성과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윤 사장은 "기존 베세토(베이징, 서울, 도쿄) 라인에 더해 서울과 오사카, 상해를 잇는 제2의 비즈니스 노선을 활성화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김포공항은 동북아 비즈니스 셔틀의 허브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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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공사의 건물정보모델링(BIM·3D모델 기반 건설 분야 정보를 생산·관리하는 기술) 사업을 신공항, 철도 등 공공부문 디지털트윈(가상 공간에 실제 건물을 모사) 구축사업과 연계해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사업도 실증 1단계(고흥), 2단계(김포공항 및 도심)를 성공적으로 마치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경영혁신과 체질 개선도 목표로 삼았다. 윤 사장은 "전사적으로 안전 최우선 기조를 확립하면서 전방위적으로 혁신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이 12일 아시아경제와 인터뷰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이 12일 아시아경제와 인터뷰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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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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