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경남 양산시 호계동의 한 금속가공업체 공장에서 난 불이 인근 업체로 번졌다.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3일 새벽 3시 7분께 난 불은 해당 공장과 인근 업체 공장 등 3곳을 태운 후 새벽 4시 54분께 진화됐다.
화재로 공장 2개 동이 모조리 불탔으며 1개 동 일부가 탔다.
화재 당시 공장이 가동되지 않은 상태라 작업자가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앞서 새벽 3시 35분께 발령됐던 소방 대응 1단계는 새벽 4시 39분께 해제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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