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신도시 광역버스 등 194대 확충…"배차간격 최대 40분 단축"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올해 수도권 29개 집중관리지구에 광역·시내·마을버스,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 등을 총 194대 확충한 결과 출퇴근 시 배차 간격이 최대 40분 줄고, 하루 이용객이 7만여명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집중관리지구는 입주가 진행됐거나 1년 이내에 입주 예정인 지구 가운데 개선대책 이행률·집행률이 50% 미만이거나 철도 사업이 1년 넘게 지연된 곳이다.
대광위는 지난해 10월 집중관리지구를 선정한 뒤 단계적 특별·보완대책을 수립해 광역·시내·마을버스 노선 신설 또는 증차, DRT 확충 등을 시행했다.
광역교통법에 따라 광역교통 특별대책지구로 이미 지정된 화성 동탄 2·수원 호매실·평택 고덕지구에서는 특별대책을, 그 외 지구에서는 보완대책을 추진했다.
특별대책을 실시한 3개 지구에서는 버스와 DRT 총 102대가 확충, 하루 이용객이 4만5009명에서 5만8861명으로 1만3852명 늘었다. 배차 간격도 개선돼 화성동탄2는 시내버스 116-2번 3대 증차로 배차 간격이 60분에서 20분으로 단축됐다. 평택고덕 역시 시내버스 1452번 4대 증차로 배차간격이 기존 30분에서 15분으로 줄었다.
하남감일·미사, 고양권, 인천검단, 과천지식정보타운, 양주옥정·회천 등에는 보완대책이 적용됐다. 이들 지구에서는 버스 등 총 92대가 확충돼 하루 이용객이 8만668명에서 13만7617명으로 5만6949명 늘었다. 배차 간격은 과천지식정보타운의 경우 마을버스 3번 4대 증차로 40분이 줄었다. 인천검단은 DRT 4대 증차로 17분이 단축됐다.
대광위는 광역교통 특별·보완대책 중 시기가 도래하지 않았거나 운수종사자가 확보되지 않아 추진되지 않은 일부 사업은 정기적으로 점검해 이행 현황을 지속 확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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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한 대광위 광역교통정책국장은 "신도시 입주민들의 출퇴근 불편을 개선하고자 마련한 광역교통 특별·보완대책의 효과가 수치로 확인됐다"며 "광역교통 개선대책 사업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이달 초 발표한 '신도시 광역교통망 신속 구축방안'의 후속 조치도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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