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기원 개발 '딥퍼플' 장미 신안군 관광상품 된다
경기도가 개발한 장미 품종이 전남 신안군 관광상품으로 활용된다.
경기도 농업기술원은 22일 자체 육성한 장미 ‘딥퍼플(Deep Purple)’을 신안군 관광지 퍼플섬의 관광상품으로 사용하도록 제공하기로 하고 신안군과 상생협력 협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도 농업기술원은 보유하고 있는 ‘딥퍼플’ 장미의 모수 제공과 재배기술을 지원하고, 신안군은 딥퍼플 장미를 퍼플섬 관광상품으로 활용하게 된다.
이번 협약은 작년 10월 맺은 전남과 경기도의 상생협약에 따른 것이다.
경기도는 도가 개발해 품종 권한을 가지고 있는 ‘딥퍼플’ 장미를 신안군 퍼플섬에 컬러 관광마케팅으로 활용하면 두 기관 모두에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고 이를 신안군에 제안해 협약이 성사됐다.
도 농업기술원은 딥퍼플 종이 신안군 섬 지역 기후에 적합한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지난 10월 장미 삽목묘를 신안군 퍼플섬 노지 정원에 식재해 월동가능성을 연구하고 있다. 겨울을 보낸 후 내년 봄 적합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면 즉시 신안군에 장미정원을 조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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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철 도 농업기술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기도 육성 ‘딥퍼플’ 장미가 신안군 퍼플섬에 정착하고 관광 상품화 돼 국내외 관광객과 소비자의 인지도가 향상되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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