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가 2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3 아시아 AI 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스타트업상'을 받았다.
20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3 아시아AI대상 시상식'에서 이정민 벤처기업협회 사무총장이 벤처기업협회 우수스타트업상을 수상한 이상민 에이블리코퍼레이션 투자전략실 본부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조용준 기자 jun21@
에이블리는 패션 플랫폼 업계 최초로 'AI(인공지능) 개인화 추천 기술'을 개발, 개인이 원하는 스타일을 찾는데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였던 기존의 쇼핑 환경을 개선했다. 다른 회사에선 대부분 추천 알고리즘으로 미국의 AWS(아마존웹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다. 에이블리는 머신러닝 및 인프라 등 개발 전문가를 영입해 스타일 상품에 특화 및 고도화된 자체 기술을 개발했다. 고객들의 사용 경험으로 축적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유튜브 뺨치는 추천 알고리즘을 자랑한다. 지난 11월 기준 에이블리의 누적 리뷰 수는 5000만건, 고객 선호 데이터(상품 찜)는 12억개에 달한다.
에이블리는 AI 추천 기술을 기반으로 패션, 뷰티, 라이프, 푸드 영역까지 커머스 서비스 영역을 확장해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쇼핑 경험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일본 서비스 '아무드'를 통해 국내를 넘어 해외 무대에 한국 스타일 상품과 AI 추천 기술력, 다양한 문화 및 콘텐츠 등을 널리 알리고 있다.
오유교 기자 562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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