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위 인공지능(AI) 기반 공급망관리 소프트웨어 업체 엠로 엠로 close 증권정보 058970 KOSDAQ 현재가 23,800 전일대비 700 등락률 -2.86% 거래량 81,420 전일가 24,500 2026.05.18 15:30 기준 관련기사 케이던시아, 글로벌 보안 인증 'SOC2 타입2' 획득 엠로, 파트너 포털 신규 오픈…우수 파트너 중심 생태계 넓힌다 '2025 코스닥 대상' 시상식 개최…넥스틴, 국무총리상 영예 가 20일 ‘내년 주요 공급망 키워드’를 발표했다.


엠로는 기업 구매 담당자를 위한 온라인 커뮤니티 서비스 ‘바이블(BUYBLE)’을 통해 구매 전문 칼럼니스트를 대상으로 공급망 트렌드에 대한 설문조사를 했다. 수집한 답변을 바탕으로 5가지 키워드를 도출했다.

내년에도 글로벌 경제의 저성장과 공급망 리스크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프렌드쇼어링(Friend-shoring) ▲알타시아(Altasia), ▲예측 기반 물류 ▲비상 대비(Just in case) 재고 관리 ▲원자재 가격 변동을 반영한 납품 체계 등을 키워드로 꼽았다.


미국 바이든 정부가 미국 기업의 생산기지를 자국 또는 인접국으로 옮기도록 하는 리쇼어링(Reshoring) 및 니어쇼어링(Near-shoring)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유럽연합(EU)과 일본 등 여러 국가는 더 나아가 우방국 또는 동맹국끼리 공급망을 구축하는 ‘프렌드쇼어링(Friend-shoring)’을 택하고 있다. 지역 및 동맹국 중심의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하고자 하는 현상은 내년에 더욱 심화되며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추세와 맞물려 ‘알타시아(Altasia)’ 가 부상할 전망이다. 알타시아는 ‘얼터너티브(Alternative)’와 ‘아시아(Asia)’를 조합한 신조어로, 새로운 경제 공급망 생태계를 의미한다. 기술력을 갖춘 우리나라와 일본을 포함해 인건비가 상대적으로 낮은 인도, 베트남,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그리고 금융 물류 허브인 싱가포르 등 14개국을 포함한다. 세계 각국 정부와 많은 글로벌 기업이 특정 국가에 집중된 공급망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알타시아에 눈을 돌리고 있다. 기업들은 글로벌 공급망 다각화 현상의 흐름을 잘 파악하고, 이를 새로운 기회로 삼을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국가 간 무역 갈등뿐 아니라 지정학적 리스크, 기후변화와 같은 다양한 요인들로 인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원자재 수급 불안정과 물류비용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 공급망 리스크 및 글로벌 시장 변동성 확대로 정확한 수요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앞으로 기업들은 공급망 전략 수립에 있어 인공지능(AI)과 같은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예측 기반 물류’와 ‘비상 대비(Just in case) 재고 관리’를 통해 공급망 리스크에 대한 복원력을 키우고 궁극적으로 비용을 절감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불안한 국제 정세 영향으로 내년에도 원자재 가격 변동성이 여전히 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에 대응할 수 있는 납품 체계 구축이 필수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많은 기업이 원자재 가격 및 수급에 대한 예측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원자재를 납품하는 협력사와의 상생 방안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국내 시장의 경우 정부 차원에서 지난 10월부터 시행된 납품대금 연동제 안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원자재 가격 변동을 반영한 하도급 거래상의 수정 계약과 납품대금 연동제 미 시행업체에 대한 징계 등이 내년에 주요 이슈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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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로 관계자는 "변동성(Volatility), 불확실성(Uncertainty), 복잡성(Complexity), 모호성(Ambiguity)을 뜻하는 이른바 ‘뷰카(VUCA) 시대’로 접어들면서 예측하기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들은 글로벌 공급망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유연한 공급망 전략 및 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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