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코센틱스' 시밀러 개발 본격화
셀트리온 셀트리온 close 증권정보 068270 KOSPI 현재가 183,20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188,800 2026.05.19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셀트리온, 日바이오시밀러 점유율 확대…베그젤마 64%로 1위 셀트리온 유럽 램시마 합산 점유율 70%…신·구 제품군 성장세 지속 셀트리온,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 지수 2년 연속 편입 이 신규 자가면역질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의 임상 1상을 본격화하면서 2030년까지 '바이오시밀러 총 22종 보유'라는 써드 웨이브(3rd Wave·제3의 물결)' 전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로부터 건선 치료제 '코센틱스(성분명 세쿠키누맙)' 바이오시밀러로 개발 중인 ‘CT-P55’의 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1상은 건강한 일본 성인 171명을 대상으로 유럽 및 미국에서 허가받은 코센틱스와 CT-P55 간의 약동학적(PK) 동등성을 비교하기 위해 진행된다.
인터루킨(IL)-17A 억제제 계열 약물인 코센틱스 바이오시밀러 개발로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바이오시밀러 포트폴리오를 추가하게 됐다. 셀트리온은 현재 상용화된 '램시마', '램시마SC', '유플라이마' 등 외에도 '악템라(CT-P47)', IL-12·23 억제제인 '스텔라라(CT-P43)'도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하고 있다.
추가로 인터루킨 분야에서는 '듀피젠트' 등 IL-4 억제제의 개발에도 나설 전망이다. 아토피 피부염, 천식 치료용으로 쓰이는 듀피젠트는 지난해 무려 83억유로(약 12조원)의 매출을 올린 블록버스터다. 이어 올해는 매출이 100억유로(약 14조원)를 넘어서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자가면역질환 분야에서는 이외에도 CD-20, CD-38, 인테그린 α4β7(LPAM)-1 등을 타깃으로 한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영역에서 종양괴사인자(TNF)-α 억제제부터 인터루킨 억제제까지 포트폴리오를 지속해서 확대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노바티스가 개발한 코센틱스는 건선성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중등증-중증 판상 건선 등의 치료에 쓰인다. 지난해 글로벌 매출 47억8800만달러(약 6조2388억원)를 올린 글로벌 블록버스터다. 물질 특허는 미국은 2029년 1월, 유럽은 2030년 1월에 각각 만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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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관계자는 “신규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인 CT-P55가 임상에 돌입하며 IL-17A 억제제 개발에 첫발을 내디디고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포트폴리오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현재 시장에 선보인 6개의 바이오의약품에 이어 2025년까지 추가로 선보일 5개의 신규 파이프라인의 개발과 허가는 물론 핵심 파이프라인 중 하나인 CT-P55의 개발도 차질 없이 진행해 강력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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