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사내 교육 자료에 AI 도입
사이버한국외국어대, 교육에 VR 기술 적용

아시아경제와 한국U러닝연합회는 13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제38회 이러닝매치포인트 및 2023 K-이러닝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공공부문에서는 한국수력원자력이, 대학부문에서는 사이버한국외국어대가 대상을 받았다. 이들은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VR) 등 이러닝 기술을 교육에 적극 활용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13일 본지와 한국U러닝연합회는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제38회 이러닝매치포인트 및 2023 K-이러닝 대상 시상식'을 열고 K-이러닝 대상을 수여했다. 사진은 대학부문 대상을 수상한 이민우 사이버한국외국어대 교육혁신처장.

13일 본지와 한국U러닝연합회는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제38회 이러닝매치포인트 및 2023 K-이러닝 대상 시상식'을 열고 K-이러닝 대상을 수여했다. 사진은 대학부문 대상을 수상한 이민우 사이버한국외국어대 교육혁신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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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이러닝 대상은 이러닝 산업발전법 제정 20주년을 기념해 국내 이러닝 기술의 해외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제정했다. 국내 대학, 공공기관, 이러닝 전문기업 등을 대상으로 우수 콘텐츠, 서비스, 인재 양성 부문을 평가해 시상한다.

대상을 받은 두 기관은 그간 교육 영역에 기술을 도입하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류연석 한국수력원자력 인재개발원 스마트러닝파트 과장은 "우리는 고도의 시스템을 운영하는 공공기관이라 임직원 필수 교육이 많다"며 "각자 자기 담당 분야 이외의 인력과 협업 시 필요한 정보 습득이 어려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런 문제 해결을 위해 업무 학습 교재를 텍스트화해서 저장했고, AI를 도입해 교육자료를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며 "긴 동영상을 3~6분짜리로 나눠 마이크로러닝을 가능하도록 재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민우 사이버한국외국어대 교육혁신처장은 "온라인 교육을 선도하는 기관으로서 어떻게 하면 교육에 과학 기술을 접목할 수 있을지 고민했다"며 "실제 VR을 수업 콘텐츠에 적용하는 등의 시도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베트남어, 중국어 등 언어학부 수업에서 360도 VR로 구현한 자료를 학습과 연계해 학생이 현지에 가지 않고도 현지 경험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했다"며 "VR 특성에 맞는 과목을 계속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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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수상 기관의 임직원들은 이러닝을 현장 교육에 적용하기 위해 적극 노력했다. 이 처장은 "수강생뿐 아니라 교수들도 이러닝 공부를 하고 있다"며 "사이버한국외국어대는 학생 연령대가 다양한데, 나이가 많은 학생들에게 기존 학습자료와 VR 자료를 병행 제공하는 식으로 적응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준이 기자 gi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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