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주민 서산 바이오가스화시설 견학
김보라 시장 "주민 소통 최우선" 주문

경기도 안성시가 가축분뇨 통합 바이오에너지화 시설 건립을 위해 적극적인 주민 소통 행보에 나서고 있다.


안성시는 지난 6일 김건호 안성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과 일죽면 고은·방초리 주민 40여명이 충남 서산시의 가축분뇨 바이오가스화시설을 견학했다고 7일 밝혔다.

안성시 공무원과 주민 대표가 6일 충남 서산의 가축분요 바이오가스화 시설 현장 방문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성시]

안성시 공무원과 주민 대표가 6일 충남 서산의 가축분요 바이오가스화 시설 현장 방문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성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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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현장 견학은 시가 일죽면에 추진하는 가축분뇨 통합바이오가스화 시설 건립 사업이 지난 9월 환경부 국고보조사업 심의를 통과하면서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라는 김보라 안성시장의 지시에 따른 것이다.

2020년부터 운영 중인 서산시 자원순환형 바이오가스시설은 가축분뇨 100t, 음식폐기물 50t, 분뇨 70t, 하수농축슬러지 100t 등 1일 총 320t의 유기폐자원을 바이오가스로 전환하고 있다. 이 시설은 가스 생산 과정에서 음압시설-에어커튼-3단약액세정 등 탈취설비를 갖춰 악취 발생을 차단하고 있다.


박혜인 안성시 농업기술센터 축산정책과 팀장은 "이번 합동 견학을 통해 주민들의 불신을 해소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악취 발생 우려 해소를 위해 완성도 높은 탈취 설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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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안성시는 일죽면 일대에 가축분뇨 110t, 음식폐기물 10t 등 하루 120t의 유기폐자원을 처리하는 가축분뇨 통합 바이오가스화시설을 추진 중이다. 이는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한 바이오가스의 생산 및 이용 촉진법 시행으로 2025년부터 일선 지자체장이 의무적으로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도록 규정한 데 따른 것이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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