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베트남 진출 지원 위해 'M&A 웨비나' 개최
그린, ESG, 폐기물 리사이클 등 유망 분야 다양
코트라(KOTRA)는 우리 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달 30일 '한-베트남 M&A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팬데믹 이후 투자 활동이 정상화됨에 따라 우량 인수·합병(M&A) 투자 기회를 발굴, 국내 기업의 신속한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뒀다. 코로나19 확산으로 2021년 이후 2년 만에 개최됐으며 해외 M&A 의향을 갖고 있는 기업과 베트남 현지 M&A 자문사 등 120여개사가 참가했다.
베트남은 글로벌 경기 침체로 올해 상반기까지 M&A 거래가 주춤했지만 안정된 정치 체제와 견조한 경제 성장세, 정부의 우호적인 비즈니스 환경 조성 노력에 힘입어 하반기부턴 M&A 거래가 기존 거래량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공기업 민영화 매각에 나선 것도 국내 기업의 우량 기업 지분 인수 확보에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코트라는 한국 기업이 베트남에서 M&A 투자 기회를 살피는 가장 큰 이유가 '신속성'에 있다고 밝혔다. 현지 네트워크가 탄탄한 베트남 기업의 지분 인수로 빠른 시장 진출을 도모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경쟁력 있는 생산능력을 보유한 기업 투자를 통해 생산 거점 확보도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이번 웨비나에서 연사로 나선 현지 자문사들 역시 빠르게 성장하는 베트남에서 기회를 잡기 위해선 한국 기업이 M&A를 활용, 베트남 시장에 신속하게 진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유망 투자 분야로는 ▲소비재 ▲헬스케어 ▲에너지 ▲금융 ▲그린 ▲리사이클 ▲ESG 분야를 꼽았다.
이희상 코트라 동남아대양주지역본부장은 "우리 기업의 대(對)아시아 M&A 시장 중 가장 큰 시장인 베트남 시장에 진출하려는 기업을 위해 M&A 최신 동향과 유망 매물 소개 및 현지 자문사 네트워킹 구축을 지속하겠다"며 "우리 기업 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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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인구 구조는 노동 인구가 비 노동 인구의 2배 이상으로 성장 동력이 크다. 평균 연령은 32.8세이며 중산층 인구 비율이 전체의 3분의 1인 약 3300만명을 차지할 정도로 젊고 구매력이 강하다. 중산층 인구 비율은 2030년 전체 인구의 3분의 2인 6600만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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