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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무노조 경영을 표방해온 테슬라를 비롯해 현대차, 도요타, 메르세데스-벤츠 등 13개 자동차 제조사를 상대로 한 노조 결성 움직임이 본격화됐다.


2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전미자동차노조(UAW)는 13개 제조사 공장 노동자 약 15만명을 대상으로 노조 결성을 추진하는 캠페인을 발족한다고 밝혔다.

UAW가 지목한 제조사 13곳은 현대차를 비롯해 테슬라, 도요타, 혼다, 닛산, BMW, 메르세데스-벤츠, 스바루, 폴크스바겐, 마쓰다, 리비안, 루시드, 볼보 등이다.


악스오스는 소식통을 인용해 도요타 공장이 위치한 켄터키주 조지타운에서 조직위를 구성했다고 전했다. 도요타의 켄터키주 조지타운 공장은 직원 수만 8000명에 달하는 세계 최대 규모다. 도요타는 컨터키주, 미시시주, 테네시주 등을 비롯해 미국 내 9개 공장에 총 4만9000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UAW는 현재 포드, 제너럴모터스(GM), 스텔란티스 등 미국 자동차 제조사 '빅3'에 조합원 14만5000명을 두고 있다. 다른 업계까지 포함한 전체 조합원은 약 40만명이다.


숀 페인 UAW 위원장은 앞서 빅3와의 파업에서 승리를 이끌어낸 뒤 무노조 자동차 제조사에도 노조를 확산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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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앞서 빅3 임금 협상 타결 후 "2028년 다시 교섭 테이블로 돌아왔을 때는 빅3(포드·GM·스텔란티스)가 아니라 '빅5' 또는 '빅6'와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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