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코레일유통 등과 이종 산업간 협업 진행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콘텐츠 IP 마켓'에서 K-콘텐츠 산업 육성 및 국내 콘텐츠 IP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대상, 코레일유통 등과 함께 콘텐츠 IP 분야와 이종 산업간 협업을 진행한다. K-콘텐츠 문화 확산 지원, K-콘텐츠 IP를 활용한 수요맞춤형 콘텐츠 공동 기획·발굴, 국내 신인 캐릭터 디자이너와 중소콘텐츠 기업 성장 지원 등이다. 콘진원 관계자는 "중소 캐릭터 IP 기업의 플랫폼 확대와 업종 간 경계를 뛰어넘는 협업 기회 지원에 집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콘진원은 대기업과 해외 IP 중심의 협업 흐름에서 국내 중소기업이 도약하는 발판도 마련하고 있다. 'IP 라이선싱 빌드업'으로 대기업과 중소 콘텐츠기업간 협력체계 틀을 제공하고, 주관하는 행사에서 전시 부스 제작 등으로 홍보를 지원한다. 조현래 콘진원장은 "K-콘텐츠 판로 개척과 육성에 있어 이종 산업간 협업은 매우 중요하다"며 "협업과 상생의 힘으로 콘텐츠 산업 성장에 시너지가 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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