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자가 시간·정류소 선택해 예약
44인승 버스 2대로 하루 8회 운행

경기도 화성시는 27일부터 동탄1·2신도시에서 서울 사당역을 오가는 '광역콜버스' 실증사업 운행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광역콜버스는 광역교통 이용이 불편한 지역에서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과 정류소를 선택해 예약 탑승할 수 있는 수요자 맞춤형 버스다. 시는 지난 6월 국토교통부, 경기도와 실증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구체적인 추진방안을 논의해 이번 노선을 개통했다고 설명했다.

화성시, 27일부터 동탄-사당역 '광역콜버스'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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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운행하는 광역콜버스는 화성 동탄1·2신도시 동탄기흥로와 서울지하철 2·4호선 환승역인 사당역 사이를 운행하는 노선이다. 여기에는 44인승 대형버스 2대가 투입돼 평일에만 하루 8회 운행한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카카오모빌리티가 제공하는 카카오T 앱의 ‘홈 화면-전체보기-광역콜버스 아이콘’을 통해 정류소·좌석·탑승시간 등을 예약하면 된다. 24일부터 일반 예약이 가능하다.


12월부터는 매월 16일부터 20일까지 사전 예약을 통해 다음 달 출·퇴근 시간대 정기 탑승을 신청할 수 있고, 일반예약을 통해 일회성 탑승도 가능하다.

올해까지는 차량 내 비치된 QR코드를 인식해 무료로 탑승할 수 있으며, 내년부터는 교통카드로 요금을 지불하고 다른 교통수단과의 환승 할인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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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광역콜버스 실증사업은 국내 첫 사업인 만큼 이용자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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