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혐의 손발톱 정밀검사 '음성'
"스트레스 해소? 마약 아닌 다른 방법으로"

가수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이 자신에 대한 악성 게시물 작성자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섰다.


법률대리인 김수현 변호사는 22일 "지드래곤에 대한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 비방 등 악성 게시물 작성자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지드래곤[사진출처=연합뉴스]

지드래곤[사진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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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자체 모니터링과 팬들의 제보를 통해 수집한 모욕, 명예훼손을 비롯해 그의 권익을 침해하는 행위에 대한 증거자료를 수집해 수사기관에 다수의 고소장 제출을 준비하고 있다.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했다.


지드래곤은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선상에 올랐다. 경찰은 서울 강남의 한 유흥업소 실장 A(29·여)씨의 진술을 토대로 그가 지난해 12월 해당 유흥주점에서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의심했다.

지드래곤은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지난 21일 연합뉴스TV가 공개한 인터뷰에서 그는 "마약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연예인에 대해 통상적으로 어떤 이미지를 갖고 계실지 모르겠지만 저는 그렇지 않고, 공허함이나 스트레스는 개인적으로 얼마든지 해소하는 방법을 그때그때 찾아야 하고 찾아왔다. 절대 그게 마약이 돼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몸을 과도하게 움직이고 어눌한 말투에 관한 지적에는 "춤을 오래 추다 보니 일반적인 분들보다 몸이 유연한 편"이라며 "말투도 조심스러워져서 한마디 한마디 책임감 있게 말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시달리다 보니 신중히 생각하려고 기억을 더듬느라 시간이 길어졌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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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은 최근 모발에 이어 손발톱 정밀 감정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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