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공식 환영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영국 국빈 일정에 돌입했다. 영국 왕실은 찰스 3세 국왕이 지난 5월 대관식 후 초청한 첫 번째 국빈답게 윤 대통령을 성대하게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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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은 이날 윌리엄 왕세자 부부의 안내로 숙소에서 공식 환영식장인 호스가즈(Horse Guards) 가든으로 이동해 찰스 3세 국왕과 의장대를 사열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찰스 3세 영국 국왕이 탑승한 마차가 21일(현지시간) 런던 호스가즈 광장에서 열린 공식환영식이 끝난 뒤 버킹엄궁으로 향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찰스 3세 영국 국왕이 탑승한 마차가 21일(현지시간) 런던 호스가즈 광장에서 열린 공식환영식이 끝난 뒤 버킹엄궁으로 향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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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부부는 환담 뒤 영국 왕실 전용 차량인 벤틀리 리무진을 타고 함께 공식 환영식장인 호스가즈(Horse Guards) 광장으로 이동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전날 런던 스탠스테드 국제공항에 도착한 직후 영국 왕실이 준비한 '벤틀리 스테이트 리무진'에 탑승한 바 있다.

당시 탑승한 벤틀리 차량은 세계에서 단 2대만 있는 차량이다. 고(故)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즉위 50주년을 기념해 벤틀리가 2002년 제작한 차량으로, 엘리자베스 여왕과 찰스 3세 국왕에 납품했다. 찰스 3세 국왕은 지난 5월 대관식에서도 벤틀리 스테이트 리무진을 타고 등장한 바 있다. 이는 찰스 3세 국왕이 윤 대통령을 국빈으로서 극진하게 대우한다는 의미가 내포돼 있다.


호스가즈 광장에서 21일(현지시간) 열린 윤석열 대통령 국빈방문 공식환영식에서 예포가 발사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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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런던 호스가즈 광장에서 열린 공식환영식에서 찰스 3세 영국 국왕과 왕실 근위대를 사열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런던 호스가즈 광장에서 열린 공식환영식에서 찰스 3세 영국 국왕과 왕실 근위대를 사열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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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에서 내린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공식 환영식에 참석해 미리 기다리고 있던 찰스 3세 국왕 부부, 리시 수낵 영국 총리 등과 악수를 했다. 이 자리에는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박진 외교부 장관 등 우리 측 공식 수행원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구광모 LG 회장 등도 참석했다.

이후 애국가 연주가 이어진 뒤 윤 대통령은 찰스 3세 국왕과 함께 왕실 근위대를 사열했다. 이어 아리랑이 울려 퍼졌고, 윤 대통령은 왕실 근위대 행렬을 한 바퀴 돌며 사열을 한 후 백마 네 마리가 끄는 마차에 찰스 3세와 올랐다. 김건희 여사는 카밀라 왕비와 윤 대통령과 찰스 3세 국왕이 탑승한 마차 뒤에 있는 마차를 함께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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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런던 호스가즈 광장에서 열린 공식환영식을 마친 뒤 찰스 3세 국왕과 함께 마차를 타고 버킹엄궁으로 향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런던 호스가즈 광장에서 열린 공식환영식을 마친 뒤 찰스 3세 국왕과 함께 마차를 타고 버킹엄궁으로 향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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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측 공식수행원과 영국 왕실 인사 등이 탑승한 마차 5대를 포함하면 7대의 마차가 기마부대의 호위를 받으며 호스가즈를 출발해 버킹엄궁까지 1.6km가량을 행진했다. 마차가 지나는 길 양쪽에는 태극기와 영국 국기인 유니언잭이 나란히 걸렸고, 왕실 근위대가 도열한 가운데 41발의 예포가 발사됐다.


거리 주변에는 공식환영식 전부터 런던 시민과 관광객 등이 마차 행진을 관람했다.

윌리엄 왕세자가 탄 차량이 21일(현지시간) 런던 호스가즈 광장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국빈 방문 공식환영식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윌리엄 왕세자가 탄 차량이 21일(현지시간) 런던 호스가즈 광장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국빈 방문 공식환영식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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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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